2023년 7월 애드센스 승인 짧은 후기, 블로그 운영 및 부업 계획

애드센스 승인 짧은 후기, 블로그 운영 및 부업 계획

안녕하세요? 

N잡러 온대디입니다. 회사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의 운영이 시들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혹시라도 들어오시던 분들이 있다면 그동안 적었던 글들이 모두 삭제된 것을 확인하셨을 텐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블로그 운영 계획과 N잡러로서 어떻게 부업 계획을 가질 것인지에 대한 intro로 본 포스팅을 시작할까 합니다. 

 

1.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짧은 후기

1)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

가장 먼저 전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애드센스 승인에 대한 소식입니다. 이 이야기는 6월 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우연히 유투브를 보다가 "아로스님" 채널을 알게 되었고, 블로그-애드센스를 통한 부수입에 대한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간략하게 "아로스님"의 무료 강의만 보고 티스토리 세팅 및 애드센스 승인을 진행했습니다. (아로스님 홈페이지에 가면 많은 강의도 있고 하지만, 제 나름 부업의 지조는 '초기 비용을 최소한으로 하자'여서 유튜브와 아로스님 카카오톡 오픈채널을 활용했습니다.) 당황스러웠던 점은 7월 초부터, 티스토리 내 카카오 애드핏 강제 적용에 대한 이슈가 터져 나왔습니다. 블로그를 하지 않는 사람들의 세상은 잠잠했으나, 티스토리를 하는 블로거의 세상은 굉장히 시끄러웠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애드센스 승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여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2) 애드센스 승인용 블로그 글 작성

유투브를 보면 애드센스 승인 노하우 등은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많은 의견 충돌이 있었는데요. 블로그는 자신의 지식적인 공유 측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과 유튜브에서 나와있는 대로 일단 신속하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것이 맞지 않겠냐는 두 가지 생각이 상충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일단 애드센스 승인받고 이후 블로그에 제 경험이나 지식적인 공유를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단 저는 chatGPT를 이용해서 "투자"를 대전제로 하여 약 16개의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몇 번 하면서 현타가 오긴 하더라고요. 이게 맞는 것인지? 진짜 이렇게 해서 승인은 될 수 있을 것인지? 이러한 고민은 마음속 깊이 묻어 두었습니다. 다만, 포스팅에 있어서 양식에 주안점을 많이 두었습니다. 기본적인 양식은 알려진 것과 같이 제목에 "주제+관련 주제 1, 주제 2, 주제 3" (지금 글의 양식과 동일)하게 기재하고, 각 각의 제목에 대한 본문을 채워나가는 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호기롭게 일주일에 2개 정도 올리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일주일에 1씩 올렸던 것 같습니다. 대략 글이 14개 정도 되었을 때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3) 애드센스 승인

애드센스의 경우, 다른 분들은 적게는 수일에서 2주일을 넘어가는 분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 저는 후자에 속했습니다. 2주일이 넘어서 1차 거절을 당했구요. 여기에 당황하지 않고, 바로 재심사 요청을 했고 7월 26일에 최종 승인받았습니다. 재심사 사이에는 1개의 포스팅을 더 진행했습니다. 

2. 블로그 운영 계획

티스토리는 여전히 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워드프레스로 옮기시는 것 같던데요. 일단 앞서 말씀드린  '초기 비용 최소화'가 제 지조를 고려하여 일단 티스토리에 포스팅을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지금 문제점이야 어떻게 되었든 티스토리 카테고리를 나눠놓은 것과 같이 애드센스와 관련된 시행착오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고, 애드센스 수익 향상을 위한 정보성 글들도 작성하여 블로그 생태계가 어떻게 되어 있는 지도 경험해 보고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현재 회사 일도 해야 하고, 9세, 6세 아이들 아빠 노릇도 해야 하고, 아내의 남편 노릇도 해야 하지만 한 번 해보려고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관련 내용들 올려가며 공유하려 합니다. 

3. 부업 계획

정말 인터넷이나 유투브를 찾아보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업으로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저도 일단 블로그가 안정화되면 유튜브 채널 개설(아이디어 고민 중), 회사에서 하는 직무관련하여 크몽 또는 숨고 도전,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 도전 등을 일단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작심삼일의 표본인지라 하다가 그만둘 수도 있지만 일단 해보려고요.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정말 좋은 의도로 하고 계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애드센스"로 인한 부수익 창출이 큽니다. 조금 더 아내한테 아이들한테 먹고 싶은 것 먹여주고, 조금이라도 가계에 더 보탬이 되고자 하는 아버지의 마음에서 시작하는데요. 그래도 마음 속 한 구석에는 블로그를 하면서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쓰고 보니 이랬다 저랬다 같지만, 무튼 누군가에는 인사이트나 아이디어가 되고, 도움이 되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